경찰대·사관학교 한 해 875명 선발, 졸업 후 경위·소위로 출발

선발 과정에서 수능 영향력 매우 커, 수능학습 중요

-2024 경찰대, 사관학교 입시 안내

1. 국내에 군, 경찰 관련 특수대학으로는 경찰대, 사관학교가 매해 800여 명 규모로 신입생을 선발해, 2024학년도 기준 경찰대는 50명, 육군사관학교는 330명, 해군사관학교는 170명, 공군사관학교는 235명, 국군간호사관학교는 90명을 선발

- 경찰대는 졸업 후 경위로, 사관학교는 졸업 후 소위로 임관

2. 경찰대, 사관학교는 현행 대학입시에서 수시 6회, 정시 3회 등 지원횟수 제한을 받지 않는 대학으로 일반 4년제대 외 추가로 지원할 수 있는 것이 특징적, 경찰대의 경우 2023학년도 입시에서 87.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을 정도로 수험생의 관심이 높아

3. 선발방법을 살펴보면, 각 학교별, 전형별로 전형요소 반영비중에서 약간의 차이는 있지만 큰 틀에서 1차 필기시험, 2차 체력평가 및 면접, 그리고 학생부 및 수능성적을 합산해 선발하는 방식은 비슷해

4. 경찰대, 사관학교 모두 1차 시험을 통과해야 2차 시험에 응시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지기 때문에 1차 시험 통과가 무엇보다 중요, 1차 시험은 국어, 수학, 영어 필기시험으로 대학수학능력시험과 문제유형 및 난이도가 유사하게 출제돼

5. 이처럼 1차 시험뿐 아니라 2차 시험에도 수능성적이 반영되기 때문에 경찰대, 사관학교 입시에서 수능 성적은 매우 중요하다고 할 수 있어, 경찰대 및 사관학교를 목표한다면 초중학교 단계에선 국어, 수학, 영어 등 주요 교과의 기초 실력을 쌓고, 고교 진학 후 내신과 수능의 균형 있는 학습 이어가야

[2024학년도 경찰대 및 사관학교 선발규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