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력저하 우려 속 국제중 경쟁률 크게 상승,

부산 30.8대 1, 대원 20.9대 1, 청심 17.2대 1

- 2023학년도 국제중 경쟁률 분석

1. 2023학년도 국제중 원서접수 결과 일반전형의 경우 부산국제중 30.8대 1, 대원국제중 20.9대 1, 청심국제중 17.2대 1, 영훈국제중 10.4대 1로 4개 학교 모두 지난해보다 경쟁률 크게 상승

- 2022학년도 일반전형의 경우 부산국제중 27.9대 1, 대원국제중 15.7대 1, 청심국제중 16.3대 1, 영훈국제중 8.4대 1

2. 전국 4개 국제중 일반전형 평균 경쟁률은 지난해 14.3대 1에서 올해 17.2대 1로 2.9가 상승해, 4개 국제중의 일반전형과 사회통합전형 합산 지원자수는 지난해 5,643명에서 6,735명으로 1,092명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

- 사회통합전형도 지난해 평균 3.7대 1에서 올해 3.8대 1로 상승

3. 4개 국제중의 경쟁률이 모두 상승한 것은 최근 학력저하 현상이 심각해지는 상황에서 우수한 중학교에 대한 선호도가 상승한 것으로 해석할 수 있어

- 최근 중학교에서 자유학기제, 자유학년제 등으로 학생 개인별로 학력수준에 대한 점검이 어려운 상황이 지속되면서 전반적으로 학력저하에 대한 우려가 커진 것이 주요한 배경으로 보여

4. 이 외에 초등학교 6학년 학생 수가 지난해 430,054명에서 금년 455,657명으로 증가한 것도 영향을 끼쳤을 것으로 보여

5. 최근 대학입시에서는 정시 확대 등으로 수능 학습의 중요성이 더욱 커져, 국제중과 특목자사고 등 주요 교과목 학습이 수월하고 학력수준이 높은 학교에 대한 선호도는 당분간 더 커질 것으로 예상돼

[2023학년도 국제중 일반전형 경쟁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