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어 3~4등급도 SKY 합격!!!

통합수능에서 수학 영향력 더 커진 것으로 나타나

1. 2023학년도 주요대 정시모집에서 수능 국어, 영어, 탐구 등의 과목에서 3~5등급을 받고도 합격하는 이변이 속출해, 예컨대, 한 학생은 국어와 탐구 1과목을 3등급을 받고 서울대 지구환경과학부에 합격한 것으로 추정되고있고, 또 다른 학생의 경우 영어 3등급을 받고 서울대 화학부에 합격한 것으로 추정돼

2. 이 같은 이변은 서울대 뿐 아니라 연세대, 고려대, 성균관대 등 주요대 전반적으로 확인됐는데, 국어 4등급을 받고 연세대 공과대학에 합격한 학생, 심지어 국어 5등급을 받고 경희대 간호학과에 합격한 사례도 확인돼

3. 이는 2023학년도 수능에서 수학의 영향력이 가장 컸던 것이 주요한 배경으로 보여, 실제 특이 합격사례들을 보면 수학은 1등급 또는 2등급 내 상위권 성적을 받은 것으로 확인돼, 수학에서 고득점이 특이 합격의 가장 큰 원인이었다고 할 수 있어

- 2023학년도 수능 국어 표준점수 최고점은 134점(언어와매체), 수학 표준점수 최고점은 145점(미적분)을 기록, 수학이 국어를 11점을 앞선 상황, 표준점수 최고점이 높을수록 어렵게 출제돼 입시에서 끼치는 영향력이 높을 수밖에 없어

4. 2023학년도 수능은 통합수능 2년차 수능으로 통합수능 체제에서 수학이 입시에 끼치는 영향력은 더 커진 것으로 나타나, 주요대 입시에서 수학의 영향력은 앞으로 더 커질 것으로 전망돼

5. 특히, 이 같은 이변은 주로 자연계 학과에서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는 통합수능 수학에서 이과생(미적분 또는 기하 응시)이 문과생(확률과통계)를 크게 앞서는 등 문이과 유불리 문제가 주요한 배경으로 보여

[2023학년도 주요대 정시 합격 특이 사례]